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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월 아동 학대 의혹 돌보미 "차량에 둔 건 맞지만 학대 없었다"

몸에 피멍 자국이 있고 왼쪽 팔은 골절된 17개월짜리 여아를 차량에 홀로 방치한 돌보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지방경찰청은 10일 17개월짜리 여아 A양의 돌보미인 B씨(32·여)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9일 오후 8시께 광주 남구 모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A양이 차 안에서 혼자 울고 있는 것을 한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양은 곧장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병원으로 옮겨진 A양의 다리에서 피멍 자국이 발견됐으며 왼쪽 팔은 골절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양이 발견된 차량의 소유주가 A양을 돌보는 B씨인 사실을 확인, 이날 새벽 B씨를 긴급 체포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볼일이 있어 아이를 잠시 차에 둔 건 사실"이라면서도 "폭행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다.

B씨는 이혼한 A양의 아버지를 대신해 A양을 돌봐온 것으로 확인됐다.

[언론명] 시사위크
[보도일자] 2014.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