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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 수성구 청소년 심리적 외상 대응방안 토론회 진행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5일 '청소년의 심리적 외상 대응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청소년 심리적 외상에 관한 토론회는 2019년 신규사업인 ’치유 및 심화상담 프로그램‘과 연계해 청소년의 심리적 외상에 관해 유관기관이 함께 모여 토론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일대학교 심리치료학과 이은아 교수를 초청해 '심리적 외상에서 성장으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가졌으며, 대구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전종국교수가 사회자로 진행을 맡았다.

2부 원탁회의 및 토론회에서는 사례 발굴 및 심리적 응급처치(일시청소년쉼터 권위정 소장), 청소년안전망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력방안(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 박종욱 과장), 심리적 외상 극복을 위한 협력체계 방안(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황서연 팀장)이라는 세 가지의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은 다양하고 복합,심화하는 위기아동청소년 중에서 특히, 등본이 말소된 아동청소년에 대한 개입이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 현재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위기아동청소년이 전체 청소년의 17.7%에 이르고 있음. 우리나라 청소년 인구는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아동학대와 폭력, 청소년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 2009년 4월 1일 주민등록법이 개정돼 주민등록 무단전출자 말소제도가 폐지되면서 2010년 10월부터 주민등록말소자 모두 거주불명자로 전환 처리되고있다. 분기마다 시행되는 주민등록 일제조사 등을 통해 거주불명자로 등록 후 1년 후에도 거주지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주소를 읍면동으로 옮겨 관리하고 있으나 실제 읍면동으로 주소가 옮겨진 거주불명자에 대한 확인 작업은 사실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 거주불명자에 대한 정확한 통계자료는 확인하기 힘들지만 지난 2017.02.27. 연합뉴스 기사에 따르면 0~9세 2천308명을 포함해 미셩년자(19세 이하)가 1만3천469명에 이른다는 자료도 확인되고 있다.
- 일명 ‘원영이 사건’으로 취학연령임에도 학교를 다니지 않는 아동들에 대한 일제조사가 진행되기도 했으나 거주불명자로 등록될 경우 취학통지서 자체가 발부되지 않는 등 제도권에서 아동의 생사 및 안전여부 확인이 불가능하여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 수성구지역 위기아동청소년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방안으로 주요제안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지자체와 교육청, 사법기관 등 각자의 위기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으나 유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비되지 않아 위기아동청소년의 복합적인 문제를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한다. 따라서, 행정/사법/교육기관과 민간청소년,아동복지기관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체계가 필요하며, 콘트롤 타워가 필요하다.
- 위기아동청소년은 한가지 문제가 심각할수도 있고, 중복적인 위기를 경험할수도 있으며, 위험요인도 청소년 개인일 수도 있고 가정, 또래, 학교, 지역사회일수 있는 등 복합적이고 심화적 문제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 관계부처에 따른 개입이 분절적이다보니 위기를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이라도 연령과 접촉 경로, 지원 기관에 따라 서비스가 고르게 제공되지 못하고 있는 문제가 발생되고 있으며, 외부기관에 대한 정보들이 산재되어져있어 실무자들이 구체적인 정보내용을 알지 못하고, 상호기관 간 역할에 대한 공감부족으로 인해 협력기관간 연계하는데 어려움이 발생되고 있는 실태이다.

2) 심리외상이 지원이 필요한 고위험군 위기청소년에 대한 심리상담 연계가 필요하지만 해당 기관에 수요가 많거나 예산부족, 인력부족 등의 사유로 연계에 대한 어려움이 발생되고 있다. 심리외상 위기청소년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이에 대한 지자체의 공감과 전담인력 배치,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

그 외에 유과기관간 개입과 정보교환에 대한 제약에 따른 해결방안과 보호조치방안 등에 대해 제안을 하였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경험하는 심리적 위기와 회복을 위한 대응방안과 관내 유관기관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토론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 출처: 국제뉴스
http://m.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96738#_enli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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